완주군, 모바일 서비스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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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바일 서비스도 ‘착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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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모바일 서비스를 정비해 행정 민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노후된 모바일 조직도 앱(app)을 ‘모바일 행정포털’로 개편해 10월 4일 정식 오픈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주민들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완주군 모바일 행정포털’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로그인 없이 업무내용으로 담당자를 검색할 수 있다.

 

담당자에 대한 전화연결도 바로 가능하다.

 

공무원의 경우 출장 중에도 전자문서와 메일 알림, 공지사항, 언론보도, 인사발령, 당직현황, 구내식당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이게 됐다.

 

또한, 휴대전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완주군의 행정전화에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완주군의 부서명이 표기된다. 현재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읍・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에서 휴대전화 문자로 민원안내를 보내는 경우 카카오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문자 대신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게 되며, 예산절감은 물론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군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종합해 재검토하게 됐고, 이번 개편을 통해 행정효율과 주민만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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