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관촌 사선대에서 다슬기 방류 및 섬진강변 정화 활동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임실군 관내 환경단체인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매년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하천 정화 활동과 생태계 환원을 위한 치어 및 다슬기 등 방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환경단체 회원 약 50명 정도가 관촌면 사선대 부근 섬진강에서 다슬기 약 150kg를 방류하고, 이후 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자연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 10월경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제44주년 자연보호 전라북도 헌장선포 기념식도 계획 중에 있다.
심 민 군수는 “환경단체와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