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원산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사업 추진
상태바
임실군, 원산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사업 추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10.04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지사면 원산마을 일대에서 마을주민과 함소아 임실공장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자매결연 활성화 교류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자매결연 활성화 사업은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자매결연 기관·단체·기업을 초청해 마을 탐방, 소규모 교류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 추진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사면 원산마을은 그간 치매제로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도, 군에서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함소아 임실공장은 임실군 운암면 소재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일반식품(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홍삼류, 홍키통키), 독활·도라지를 활용한 차(쌍화, 독활차, 배도라지즙 등)를 생산한다.
이 두 생생마을-기업은 ‘건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지난 2021년 9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도농융합상생 교류활동 ▲상품홍보, 판매지원 등 경제적 분야 교류·협력 ▲건강·힐링산업과 연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지원 등을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함소아 임실공장 직원들을 원산마을로 초청해 문화예술공연, 치매예방공연 등을 관람하고, 추억의 전통 운동회를 체험 하는 등의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행사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호 간 생태적 공존과 활성화를 도모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매개 사업을 발굴, 도농상생 시대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