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 튤립 관광상품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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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 튤립 관광상품 노릇 톡톡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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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튤립 식재 관광객 추억코스로 부각

변산면이 관광지 주변에 형형색색의 튤립 10만송이를 식재하여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튤립은 국도 30호선 종암교차로와 대명리조트 변산지점 부근 2개소에 노랑, 빨강, 분홍, 보라색 등 10만 송이가 활짝 피어나 이 지역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세우고 변산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지난 징검다리 연휴기간 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튤립을 구경하고 추억을 사진에 담느라 격포삼거리에서 종암사거리 1㎞ 구간이 정체되는 이색 경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튤립 개화기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5일 동안 튤립 조성지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대략 7만명으로 앞으로 제철 수산물 갑오징어, 꽃게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산면장(한홍)은 “당초 예상보다 튤립를 찾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아름다운 변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튤립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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