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호 탄탄한 밑그림으로 행복 익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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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호 탄탄한 밑그림으로 행복 익산 완성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10.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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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취임 100일 비전 제시
다이로움 지속 운영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주거비지원 패키지 가동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내달 개청 앞둬
KTX 익산역 개발 등 경제거점 조성
에덴프로젝트팀과 MOU체결
왕궁면 훼손 생태계 복원 명소 거듭

정헌율 익산시장이 혁신성장을 통해 지역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형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정 시장은 취임 직후 시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고 정치권,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대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미 1000억원대 이르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또 다른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탄탄한 밑그림을 완성한 정헌율 호는 민생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산업 중심의 경제거점과 숲과 물을 품은 쾌적한 정주 여건으로 새로운 익산의 100년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익산의 대표브랜드 ‘다이로움’은 계속된다
익산 다이로움은 ‘시민 만족도 1위, 전국 최대 혜택’ 등 각종 타이틀을 보유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20%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면서 민생 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인정받았다. 국비 삭감 방침으로 존폐의 기로에 놓였지만 지역화폐 다이로움 20% 혜택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와 연계한 다이로움 택시는 출시 3개월 만에 85% 가입률을 보이며 대기업 플랫폼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나눔과 기부의 선순환으로 전국적 화제가 됐던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위기가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지역화폐, 택시에 이어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까지 책임지고 있는 다이로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최고의 혜택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청년으로부터 인구문제 해법 찾는다
시는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혼인, 출산, 취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지도록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매달 30만원씩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기몰이 중인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98%의 만족도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올해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까지 범위를 늘려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청년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위드 로컬 청년 기술창업 지원, 청년 드림카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복합몰, 청년 다이로움 스타트업 밸리 조성으로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제공한다.
일자리와 함께 주택 임차와 구입비,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된 주거비 지원 패키지로 주거비 부담을 확 줄이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
앞으로 더욱 확대될 익산형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는 11월 개청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이 맡을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신산업 중심 경제거점’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신산업 중심의 경제거점 조성으로 익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진다.
KTX익산역 복합개발과 만경강 수변도시, 바이오 산업이 그 중심에 선다.
KTX익산역 복합개발은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고 최근 민간사업자 기본구상 제안 공모를 실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탄탄한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경강 수변도시는 오는 2025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시는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함열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가 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는 지난 9월 착공했다.
이와 함께 그린·레드 바이오를 융합한 제5혁신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으로 산업을 확장시킴으로써 차별화된 혁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난다.

■생태계 복원으로 녹색 변화를 이끌다
훼손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힐링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축사 운영으로 오염되고 훼손됐던 왕궁면 일대에 친환경 복원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한다. 82%가 완료된 현업축사 매입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면 축사매입부지 복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훼손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기관인 영국 에덴 프로젝트팀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8월 에덴프로젝트팀과 만남을 갖고 사업 도입을 협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왕궁면은 축산 악취 근원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훼손 생태계 복원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는 민관이 협력해 산단, 축산악취 저감에 힘쓴 결과 전년 대비 민원이 5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최초로 스마트 악취측정차를 도입하고악취 저감 효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악취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민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다 
시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큰 호응 속에 추진 중인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분야를 더욱 확장한 ‘1시민 1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익산만의 특색이 담긴 문화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일상에 문화가 더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문 예술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구축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500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익산 대도약 완성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그동안 준비한 밑그림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시민들이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인터뷰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익산의 운명을 바꿀 미래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은 정헌율 시장은 경제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탄탄한 경제기반과 함께 숲과 물,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다이로움과 에덴프로젝트가 그 중심에 설 것이다”고 전했다.
지역화폐부터 택시,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까지 아우르고 있는 다이로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최고의 혜택으로 시민들의 생활을 책임진다. 특히 민생경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다이로움은 국비 삭감 방침 속에서도 내년까지 20% 혜택을 이어간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에덴 프로젝트’ 도도입할 예정이다. 축사 운영으로 훼손된 왕궁면 일대에 친환경 복원을 추진해 녹색 변화를 이끌고 도시 전반에 걸쳐 행복생활권을 구축한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순조롭게 추진 중인 KTX익산역 복합개발과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바이오 중심의 신산업 기반 구축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변화하겠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의 물결로 가득한 익산의 희망은 이미 시작됐다”며 “지난 6년간 뿌리고 가꿔온 익산 발전의 씨앗들이 자라 이제 희망의 징표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0일간 이뤄낸 성과가 말해주듯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만들어준 ‘익산 최초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을 무겁게 받들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하고 익산의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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