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 엄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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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 엄마 응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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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를 응원했다.

완주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들이 가입돼 있는 ‘완주군 해피맘’ SNS(네이버밴드)를 이용해 깜짝 이벤트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월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산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완주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앞둔 지난 7일 완주군 보건소를 찾은 예비 엄마 30명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품을 제공하고, 배우자 등 가족들이 임산부의 어려움과 힘듦을 체험할 수 있는 임산부 체험을 진행하며 예비 엄마들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임산부의 임신.축하.육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문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해피맘’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모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완주군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비엄마들을 향한 축하인사영상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장려금 지급,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난임부부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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