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축산악취 저감 위해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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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축산악취 저감 위해 벤치마킹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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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12일 축산악취저감대책을 마련하고자 IOT기반의 악취제거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장치개발 ‘시범사업1호’ 현장인 정읍시 농장을 찾았다.
의원들이 찾은 현장은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태인팜으로 이곳에는 ㈜유사부솔루션이 과기부로부터 약29억의 정부과제를 받아 IoT기반의 악취제거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악취제거장치를 개발해 설치한 곳이다.

시범사업에 적용된 기술은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을 예정으로 악취제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돌형미스트 발생기, 와류형성기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으며, IoT기술을 접목해 지자체에서 직접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수 의원은 “소양면을 비롯한 완주군 내에 많은 지역에서 축산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축산농가를 궁지를 내몰기 보다는 축산농가와 인근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현장을 방문한 취지를 밝혔다.
최광호 의원도 ”우수한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저감노력을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이고,  완주군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상생을 길을 먼저 찾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우수 시설을 견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정읍시 농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과 농장을 찾아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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