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민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11억에 이어 하반기에는 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산을 확보하려고 부안군은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재난 및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해 주택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은 우기철 만조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완료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계화리 장금마을 진입로 포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앞 농어촌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사고위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현안 및 재난사업을 해결하려고 중앙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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