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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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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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민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11억에 이어 하반기에는 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산을 확보하려고 부안군은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재난 및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 사업별로는 ▲(재난)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원 ▲(재난)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 7억원 ▲(현안)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 5억원 ▲(현안)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 5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22억원이다.
이에 따라 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해 주택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은 우기철 만조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완료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계화리 장금마을 진입로 포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앞 농어촌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사고위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현안 및 재난사업을 해결하려고 중앙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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