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1억(국비 15억, 군비 12억, 자부담금 4억 등)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이후 수요를 조사하고, 공모사업 신청 평가를 준비해 융복합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융복합지원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군 전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며, 또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