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대, 플로팅 건축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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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군산대, 플로팅 건축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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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 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 마련

군산시와 군산대학교는 지난 12일 '수해양 문화공간을 위한 정주형 플로팅건축 설계기술 개발' 사업의 상호협력 및 협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플로팅건축(floating architecture)은 부력을 이용, 수면위에 건축을 하는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새만금개발사업, 서남해안 연안개발사업, 해양엑스포 등 친환경적 수상공간 개발필요성에 따라 관련기술을 공모, 지난 2010년 12월 군산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73억 규모이다.

플로팅건축 기술은 수상 레저, 휴양, 관광 및 공연장과 복합 문화공간 등 다양한 시설물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기술로서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등의 개발 사업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진 건축기술이다.

이번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의 관학협력으로 관련 연구개발 자료 및 정보의 교환, 사업화에 대한 상호지원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특성화된 건축기술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태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산시 개발핵심소재인 ‘수(水)’관련 사업 자문, 다양한 연구자료의 교류 및 활용을 통한 해양도시의 독창적(Identity)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책연구사업의 정책도입시 선진기술을 적용할 기회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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