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마흔 여덟 번째로 맞는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열렸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와일드푸드 축제(9월 23～25일, 3일간, 고산휴양림 일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2012년 신청사 개청을 대비하기 위해 임정엽 완주군수의 결단으로 완주군 민방위교육장에서 검소하고 내실있게 기념식을 치렀다.

제4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김완주 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군의회 의장, 신일섭 완주경찰서장, 문채룡 완주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장 수상자, 김명웅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완주 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임정엽 군수는 기념사에서 “2010년도는 군민들의 도움으로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올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군정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완주군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