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산근린공원 철쭉꽃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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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산근린공원 철쭉꽃 장관!!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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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동 도심에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및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근린공원이 공원입구 및 충혼탑 주변에 식재한 철쭉꽃이 진홍빛으로 붉게 만발해 장관을 이뤄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관 조성을 비롯해 체육시설을 보강했다.

하늘걷기, 온몸 노젖기, 등허리 지압기 등 체육시설물 10개를 비롯해 쉼터 4개소 40m 구간의 지압 보도블록을 포장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또한 철쭉, 조팝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를 식재하였다. 이렇게 식재한 철쭉이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이제는 약 2ha가량의 성산공원과 시청주변을 온통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나 김제시청 직원들은 점심시간 등 휴식시간을 이용해 철쭉꽃을 감상하고 있으며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나 시민들은 철쭉꽃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산책로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이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해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김제시의 심장부인 성산공원과 동헌 사적지 진입로를 연계 할 수 있도록 성산공원 둘레길 조성 및 동쪽진입 연결 데크 시설 등 5월중에 착공 할 계획이며 그동안 토사 유실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주변의 불량경관이 환경 친화적인 녹지 공간으로 조성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편안하고 특색 있는 녹색 숲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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