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홍보단 운영
재래시장 방문 홍보 물품 배부
교통협력단체 합동간담회 개최
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가 ‘2022년 교통약자 안전의 해’에 걸맞는 어린이·노인·보행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재래시장 방문 어르신 대상 홍보, 보행자 중심 교통 트렌드 변화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했으며, 또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행사 교통관리는 물론 주민의견 반영한 회전교차로, 마을 앞 무인단속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과 음주운전, 이륜차 단속, 전동휠체어 반사지 부착 등 다양한 단속·홍보로 군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전개한 결과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홍보단 운영 추진
어린이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은 보행 시 교통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규칙과 행동을 익히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절실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홍보단 6명을 편성해 주기적으로 어린이집, 학교를 방문 교통안전교육 10회, 330명을 실시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어린이·노인·보행자 중심 교통약자 보호 활동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 트렌드에 맞춰 노인보행자·이륜차·고령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창읍 시장 등 면단위 재래시장까지 찾아가 일일이 주민들을 만나 ‘서다·보다·걷다’ 전단지와 형광 팔토시, 지팡이, 야광 반사지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전운전과 무단횡단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데도 힘썼다.
■군민 교통문화 향상 홍보 및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순창군민의 성숙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순창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군민들에게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상·하반기 2회 실시 했으며, 운영자· 운전자 상대로 안전교육과 하차 벨 등 구조장치까지 점검한 결과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다.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등 주민편의 위주 교통경찰 활동
또한, 제1회 순창군체육회장배 걷기대회 등 지역행사시 교통대책을 세워 적재적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주민편의 위주 교통경찰활동을 펼쳐 행사기간 중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민 만족을 이끌고 있다.
■지적장애자 등 교통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 총력
지난달 9일 지적장애자 2명이 추석전후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자전거에 부·자지간이 탑승해 가는 것을 위험하다고 판단 순찰차로 에스코트해 집까지 안전귀가 시킨 수범사례가 있으며,
또, 지난달 2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귀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형광조끼를 배부 착용토록 하는 등 지적장애자,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이 어려워 골목길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층까지 보호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2년 교통협력단체 합동 간담회 개최 협력방안 논의
지난 6월29일에 이어 지난달 29일에도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하반기 교통협력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약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교통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난영 경찰서장은 협업 추진한 교통정책을 토대로 더욱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했다.
한편,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 재래시장 어르신 교통 홍보 캠페인, 지역행사의 원만한 교통관리 추진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및 지역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