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대표 슬로건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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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대표 슬로건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 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10.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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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시정 방침과 쾌를 같이하며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라는 새 슬로건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김도영 제5대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전당 대표 슬로건으로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업무 슬로건으로는 “함께, 창신의 새 물결을 타자”로 각각 정하고 과거 전라도의 수도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김도영 신임 원장은 이를 위해 ▲전당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민·관·산·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업 및 산업화·국제화 표준모델 제시를 통한 수익형·고객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 후생 강화 및 세밀한 근무 평가제 도입 등 5대 핵심 업무방침을 내놓았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의 1호 공약사업으로 1조원대 ‘왕조궁원 프로젝트’와 ‘후백제 왕도 건립 사업’ 등 문화관광 산업화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재생산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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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위해서도 전주시 산하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그 외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유사기관들과 협업해 전주시 정책이 확산·정착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당이 우리나라 전문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 기관으로 주목받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한 번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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