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임실 사선대 울긋불긋 단풍 물결로 관광객 유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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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임실 사선대 울긋불긋 단풍 물결로 관광객 유혹하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1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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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가을 정취로 눈길
넓은 잔디 광장 피크닉 안성맞춤

사신선·사선녀 배경 벽화 조성
다양한 가을 꽃 등 볼거리 제공

임실군의 국민관광지 사선대 일대의 단풍 물결이 깊어가는 가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온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 주요 관광지인 사선대에 단풍 물결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빨갛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과 뛰놀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가을빛 모습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가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가을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짧은 계절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가을 단풍명소로 떠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국민관광지인 사선대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했으면 한다.
또한 관촌 사선대 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각공원내에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멱에 사신선과 사선녀를 배경으로 한 벽화를 조성했으며, 42점에 이르는 조각품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사선대 국민관광지는 물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및 얼마 전 개통한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대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국화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또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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