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통시장 동절기 앞두고 화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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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통시장 동절기 앞두고 화재 안전점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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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통시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관내 삼례시장, 봉동생강골시장, 고산미소시장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및 건축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분야별 점검 중점사항은 소화기·스프링클러·경보기 정상작동여부, 규격전선 사용여부 및 접지상태, 가스용기 보관상태 및 차단기 정상작동여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여부 등이다.
완주군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조치를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리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동절기 이전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봉화 광산 매몰사고, 이태원 참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속에서 예측 가능한 위험 또는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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