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안전한 완주 W푸드테라피로 새로운 활력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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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안전한 완주 W푸드테라피로 새로운 활력 솔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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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간편식 산업화 세미나 개최
치유농장 활성화 모델링 위한

액션그룹 참여 단체 11일까지
현장실습형 등 2개 분야 모집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지난달 28일 혁신도시에 있는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2022 가정간편식(HMR) 산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반 신성장동력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산업의 발전과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 및 식품 관계자간의 소통의 자리로 8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대학교 전효진 교수는 “2019년 3조5000억 시장이 22년 현재 5조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집밥, 간식 대체식에서 프리미엄 맛집, 캠핑식 등으로 대체하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정정균 단장은 “가정간편식(HMR) 산업화 모델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성장발전의 동력으로 W푸드테라피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지난 6월 W푸드테라피센터를 개관해 건강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와 밀키트 상품관을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식품제조허가 시설인 공유공장을 조성해 까다로운 식품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W푸드테라피센터 및 치유농장 활성화 모델링’을 위한 액션그룹 참여 단체를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액션그룹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신활력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법인 등으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군 경제활동의 핵심주체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을 위한 액션그룹 발굴 아카데미 과정과 최근 확산돼 가고 있는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링’으로 현장 실습형 위주의 아카데미 과정 등 2개 분야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액션그룹은 이달 11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ofl0208@lip-plus.co.kr) 또는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063-286-2465)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명완 먹거리정책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군의 로컬푸드 고도화 사업인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역량 있는 액션그룹이 많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며 “특히 소득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는 사업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8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W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35개의 액션그룹을 육성했으며 지난 6월에 개관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는 건강한 음료 SOOM카페와 밀키트 판매관, 공유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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