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삼봉민원센터’ 이번 달 7일부터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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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삼봉민원센터’ 이번 달 7일부터 업무 개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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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삼봉 웰링시티 입주민들의 민원 수요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삼봉민원센터’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지난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센터는 완주 삼봉LH 3단지 지역편의시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팀장 1명과 직원 1명 등 2명이 근무 할 예정이다.

주요 처리업무는 전입신고와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정정과 말소 신고, 주민등록 재발급 등 주민등록과 관련한 행정 업무이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 등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도 진행된다.
다만, 신규나 변경의 인감신고나 가족관계 신고, 사회복지 업무, 묘지와 환경 경로당 방역 업무 등은 제외된다. 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고자 원할 경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로 가면 된다.
완주군은 또 주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올 12월에는 센터 건물 외부에 24시간 이용 가능 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증명서 발급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삼례읍 수계리에 있는 삼봉 웰링시티는 6000세대에 1만4700명가량을 수용할 미니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행정민원 수요도 증가해왔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6940세대 규모의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구’까지 추진될 것으로 보여 향후 행정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민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읍사무소 기준 동부권 주민 분들의 행정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규모 입주에 맞춰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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