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결선서 김진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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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결선서 김진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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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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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13일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연 의원총회에서 1차 투표에 이어 치러진 결선투표 결과 김진표 후보가 1위를 차지해 신임 원내대표로 확정됐다.

총 8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결선투표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36표를 확보해 1위를 차지했으며 강봉균 후보는 35표, 유선호 후보는 11표를 차지해 각각 2, 3위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

이에 앞서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총 83표 가운데 31표를 확보해 1위를 차지한 김 후보를 제외하고 유 후보와 강 후보가 각각 26표로 같은 득표수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당규를 검토한 결과 3명 모두 결선투표 후보로 올려 투표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으며, 과반수 득표 확보 여부에 관계없이 결선투표 결과 가장 득표수가 많은 후보를 당규에 따라 원내대표로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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