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가 소득사업과 영농기반 확충,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의 새농촌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새농촌육성기금으로 개인 3천만원, 법인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연 1.5% 이자에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농업인의 각종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 지원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농가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0여년동안 자체 운영한 새농촌육성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에 위탁관리를 추진중이며, 올해부터는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를 통해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새농촌육성기금을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은 군 농업기술센터(☎650-5172)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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