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제시 금마회(회장 이철현)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1000장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제시 금마회는 지난 주말, 쌀쌀한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1000장(80만원 상당)을 요촌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김제시 금마회는 김제시 발전을 위해 결성된 66년생 김제시민 모임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후원해주신 연탄을 받아 올겨울 나기 걱정을 덜게 됐다”고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형석 요촌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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