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다문화종합지원센터와 (사)글로벌투게더김제(이사장 최병철)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호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외국인주민(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자녀, 중도입국청소년)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인권 증진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고자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와 (사)글로벌투게더김제는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제반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체계구축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외국인주민 및 가족 교육에 관한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 전개 ▲양 기관 간 홍보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에 관한 제반사항 등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다문화이주민 학생들의 취·창업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서로 소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글로벌투게더김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철((사)글로벌투게더김제) 이사장은 “도내 외국인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호원대학교 다문화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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