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6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올해의 마지막 회기에 들어갔다.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제시장의 시정연설과 2023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올해 시정 전반을 돌아보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김제시의 내년도 주요사업을 준비하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 주요일정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김제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전망이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행정의 잘못을 들추고 지적하기 위함이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아 더 나은 김제시로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비전을 세우고 다듬는 과정인 만큼 지적을 위한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우리가 심의하는 예산은 시민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세금인 만큼 정말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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