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총천연색 옷을 입고 설레임 가득한 꿈의 여행’을 오는 25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민과 함께 한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이사장 손성욱) 산하 군산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은 지난 1967년에 시작한 정기음악회를 52년째 이어오며 지역 학생과 군산시민에게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전해 왔다. 이번 공연은 Andrew Lloyd Webber 원작의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를 영광여고의 선교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들었으며, 단원들이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활동 만으로 고교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2년 전 시작된 COVID19의 영향으로 음악회를 열지 못 했던 아쉬움과 마침내 시민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 기쁨이 교차해 더욱 감동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은 2005년 미국 워싱턴주 주지사의 초청과 2007년 태국 초청 공연 등 국내외의 굵직한 초청 공연과 순회 연주로 이미 고교 최강의 합창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군산을 대표하는 학교교육의 상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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