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돼 지난 6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 등 총 1637가구에 6억9882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 보유 가정을 일일이 확인해 지원금 전액 사용을 독려해 전액 소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긴급생활지원금은 한 가구당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급받은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기 발급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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