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주변에 국내 최초 탄소제로형 생태마을이 들어선다.
진안군과 K-water 용담댐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주민협의회는 22일 용담댐지사 상황실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흡수(수변생태벨트, 생태습지원, 둘레길 산책로) ▲탄소저감(햇빛발전소추진, 시설재배지 태양광설치, 스마트팜 조성) ▲물순환(빗물저금통, 스마트관수, 친환경퇴비함) ▲주민지원사업(에코마켓,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등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주변 지역 대상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 및 댐 상류 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담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화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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