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은 뜨거웠다
상태바
완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은 뜨거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22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완주산단 내 KCC 2공장에서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훈련에서 완주군은 KCC 2공장 폭발·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현장훈련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군부대 등 18개 기관·단체 200여명과 장비가 동원돼 재난대응 현장점검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사전에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해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을 통해 폭발·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협업부서·유관기관의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