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 현상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요한 지원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가정 폭력 및 가정 해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가정 밖 청소년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심리 상담,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푸른누리’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돼, 유리공예, 은공예, 스케이트 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견문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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