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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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기부금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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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 현상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요한 지원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가정 폭력 및 가정 해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가정 밖 청소년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심리 상담,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해 소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는 입소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과 정서 함양, 생활만족도, 행복감, 공동체 의식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목적에 알맞게 사용해, 가정이나 학교 등의 지지체계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기에 성장과 탐색의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은 입소 청소년들이 ‘푸른누리’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푸른누리’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돼, 유리공예, 은공예, 스케이트 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견문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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