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무주군민회가 주관하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해군회관에서 개최됐다. 해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이날 화합행사는 재경무주군민회 소속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이 고향 사랑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군의원들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발전협의회장, 재경무주군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어 화합행사에서는 5분 분량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련된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는 이날 군민회장 이 · 취임식과 정기총회, 무주군 중학생 14명과 무주 출신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임 무주군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재경무주군민회가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무주인의 자긍심을 갖고서 애향심 고취와 고향 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이라며 “무주 고향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고향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