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23일 김제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시장지역 화재안전대책을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이동환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이 직접 김제전통시장, 금만시장, 역전시장, 원평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상인회장을 직접 만나 화재취약요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방서는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취약 시기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겨울철 시장지역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컨설팅,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의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차 통행로와 전용 구역 표시 점검, ‘보이는 소화기’사업에 따른 유지관리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