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12월말까지 2022년 회계 마무리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12월30일까지 구·동 세무담당 공무원 25개반 46명으로 구성된 체납지방세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지방세 53억82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 일제발송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영치 ▲고액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해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을 펼친다.
다만,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인 경우 분할납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반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유가증권 등 신속한 재산압류 및 공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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