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서·출판·도서관 전문가들이 책의 도시 전주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용남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책 생태계 전문가 16명을 초청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즐기는 1박 2일 간의 도서관 여행 행사인 ‘나들이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책 생태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각각의 특색을 담고 있는 전주 곳곳의 도서관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참석자들은 정책 제언 간담회를 통해 전주시 독서문화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병수 도서관본부장은 “책 생태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문화를 널리 알리고, 책이 시민 삶에 녹아드는 도시이자 책이 삶이 되는 전국 최고 책의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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