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중력이산’으로 2023년 시정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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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중력이산’으로 2023년 시정운영 계획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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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25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1회 군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편성 및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강 시장은 민선 8기 첫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5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제1호 대기업 투자 ‘SK 창업클러스터’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절차 진행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 등을 꼽았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체류형 관광지 탈바꿈을 위한 1단계 사업인 ‘신시·야미 레저용지’ 신시호텔 착공을 언급하며, 국제물류도시 도약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신항만·인입철도 등의 SOC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10여년간 표류해온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도 지난 8월 기재부 총사업비 증액심의가 반영된 기본설계가 완료돼 내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대규모 국가행사인 ‘제3회 섬의날 행사’,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자연감소 및 수도권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 소멸 대응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으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점으로 민선 8기에 돌입하며 5대 시정방침을 재정립했다”면서 “내년 시정운영 방향도 새로운 5대 시정방침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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