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산불진화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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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산불진화 현장 방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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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5일 19시경 완주군 화산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지난26일 오전 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잔불정리 작업을 함께하고,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한 마을주민과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유희태 군수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 진화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은 완주군 화산면 승차리에 운주면 구제리에 이르는 야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약 3.5ha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오전 10시 기준 약 90%가량의 진화를 마치고 잔불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건조한 날씨로 진화가 어려워 보였으나, 소방과 경찰, 군인, 마을주민 등과 약 1000여명의 공무원까지 약 1200여명이 힘을 모아 더 크게 번져나가진 않았다”며, “혹시 모른 상황을 위해 현장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산불의 피해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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