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제12회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가 검산소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기보)가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동료 및 선?후배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노기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면서 조화를 이룰 때 사회복지라는 같은 업(業)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이다.”며 감사를 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있어 조금의 게으름도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 사랑을 베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매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베푼 만큼의 사랑을 받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은 모두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모든분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해결을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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