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탑포럼, 김대현 영화감독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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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탑포럼, 김대현 영화감독 초청 특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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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이 지난 26일 옥산면 힐링센터에서 영화감독 김대현씨를 초청해 ‘내가 본 군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서찬석 의장을 비롯해 강태창 전북도의원, 지해춘, 송미숙 군산시의원과 수시탑포럼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대현 감독은 특강을 통해 군산시와 인연을 소개하면서 “국내 외 여러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해 봤는데, 군산처럼 우수한 촬영지가 몇 곳 없다”며 “다양한 촬영공간을 보유하고 스토리까지 가지고 있어 영화인으로서 군산은 매력적인 도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다만, 영화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먼저 지역사회와 영화인들 간의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감독은 2020년 페이크다큐멘터리 장르인 ‘로봇군산’ 작품을 촬영, 개봉했으며 2018년 제1회 금강역사 영화제 위원장을 맡아 군산과 서천을 중심으로 독립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영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찬석 의장은 “군산시가 다양한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서 각광 받고 있지만, 산업으로써 성장기반은 취약한 상황에서 김대현 감독의 초청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시탑포럼은 앞응로도 다양한 주제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산시 발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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