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생명을 살린 하트 세이버 시민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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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생명을 살린 하트 세이버 시민 등 수여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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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대원 8명이 하트 세이버 수여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하트 세이버 대상자는 소방대원 6명(소방장 김진경, 소방장 이동진, 소방교 조정준, 소방교 류재영, 소방사 김미나, 기간제 오시환)과 일반인 2명으로 총 8명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 7월6일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작업장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 중 쓰러진 환자(남·53세)에 일반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에 크게 기여하게 돼 일반 시민 2명이 하트세이버에 선정되게 됐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이동진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계 응급환자가 증가한다”며 “심폐소생술은 가정 또는 직장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꼭 필요한 응급처치술이니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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