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29일 ‘2023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2월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우수교사에 대한 보상을 통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0명으로 예년에 비해 10명 증가했다.
또한, 정책연구 분야 배정인원을 큰 폭으로 늘렸다.
자율연구는 ▲수업혁신 ▲학력 신장 ▲기초학력 신장 ▲미래교육 ▲교권 신장 ▲진로진학 지도 ▲생활지도 ▲특성화고(직업계고) 혁신방안 등 8개 연구주제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정책연구는 미래교육·농촌유학·특수교육·기초학력 등 20개 영역에서 모집하며, 각 정책연구기관별 연구주제 및 모집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전북도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선발 절차는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6일 최종 연수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 대상자는 오는 2023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 1년 동안 자율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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