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파티! 파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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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파티! 파티! 파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1.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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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

전주지역 골목경제 회복을 돕는 축제가 열린다. 
시는 침체된 골목 경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1일부터 17일까지 혁신도시 상점가 등 골목상권 6개소에서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목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붕괴 우려에 놓인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지역 골목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기획한 소비촉진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지역 6개 골목상권에서는 ▲영수증 이벤트 및 경품 행사 ▲축제 구역 내 상가 및 주민 참여 플리마켓 ▲신제품 및 인기품목 세일행사 ▲공공기관 협약을 통한 상가 사용 쿠폰 증정 등 해당 상권 내 상가 이용 촉진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특색있게 운영된다. 또, 빈 점포를 활용한 공구클래스와 아트 클래스 등도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9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상점가 9개소 등 총 18곳에서 약 두 달간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는 데 이번 축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위로와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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