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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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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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재가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완주군은 2020년에 이은 2번째 수상으로 완주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의사의 맞춤형 1:1 개별진료와 같은 한의학적 서비스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수준을 향상시켜 신체밸런스 유지, 근력강화, 균형조절 및 통증완화로 일상생활과 자립능력을 증진시키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강, 재활, 신체활동, 영양, 금연, 절주 등 보건사업과 연계 운영해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전신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우수사례 프로그램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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