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시행
상태바
완산구,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시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1.30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온라인(정부24, 브이월드,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시민의 재산관리 소홀 또는 조상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어 애태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즉시 찾아주는 서비스로 그동안 조상땅을 찾기 위해서는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사망인(조회대상자) 기준 기본증명서에 사망일자가 표기돼 있어야 하고,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인과 신청인 간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방법은 공동인증서를 가지고 정부24(gov.kr), 브이월드(vworld.kr),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K-Geo 플랫폼(Kgeop.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 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려받아 전자파일(PDF)로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2022년 11월 현재 본인과 조상의 소유 토지 2349건 3737필지(4154㎡)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