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지난 28~29일 이틀간 전주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김장축제’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과 여성복지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일손부족 및 농업경영비 등 어려운 농업인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약 30여년간 해마다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하면서 지역사회에 넉넉한 인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7일에는 취약계층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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