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김장김치 10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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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김장김치 100가구에 전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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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만, 국인숙)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가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김장김치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3일간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가득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봉동로타리클럽, 봉동읍 이장협의회, 봉동의용소방대, 봉동읍주민자치위원회, 봉동읍체육회, 사랑드리봉사회에서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해 마음을 보탰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물가상승으로 배추값도 비싸서 김장할 엄두도 못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이웃을 만난 덕분에 올 겨울에 김치 걱정은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이웃이 서로 돕고 나누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시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번 김장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민관협력 강화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행복빨래방, 희망나눔가게,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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