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5일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2023년도 군정계획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완주군에서 완주군의회에 제출된 202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747억4500만원, 특별회계 435억3800만원으로 총 8182억8300만원 규모로 편성 됐으며, 2022년도 대비 약 1.6% 가량 증가됐다.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환경, 보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국토 및 지역개발 등에 대한 예산은 감소했고,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교통 및 물류 등의 예산은 증가됐다.
이번 제2차본회의에서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의 심의를 통해 본회의에서 최종 상정돼 처리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완주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2건은 원안가결 됐고, 고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은 수정가결돼 본회의에 보고 됐으며, 별다른 의견없이 보고된 안건에 대해 가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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