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유희태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이 4대 분야 11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8일 완주군은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 8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단’를 열고 유 군수의 공약을 최종 114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올 10월과 11월에만 3차례에 걸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공동으로 주민소통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며 민선 8기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왔다.
완주군은 이런 내부와 외부의 심도 있는 검증을 마친 공약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와 활동가,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 절차를 밟았다.
3대 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화로운 생태문화교육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이며, 3대프로젝트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선도 프로젝트다.
5대 중점과제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성장 ▲활력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교육·문화관광도시 ▲청정환경, 배려하는 복지 ▲주민참여 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다.
주요 핵심공약을 보면 민선 8기 최대 역점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수소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완주 산업단지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 완주군은 문화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수소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과 기업유치, 지역 업체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강구와 청렴과 소통의 자치행정을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