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다운 집으로” 완주군서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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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으로” 완주군서 입주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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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완주군 아동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일 완주군 화산면에서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회장 이인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다운 집으로 in 완주 2호’ 입주식이 열렸다.

입주식을 가진 아동 가정은 그동안 단열과 환기가 취약한 조립식 집에서 거주해왔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집다운 집으로’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집다운 집으로 in 완주 2호 주거신축은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와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디앤시건설, ㈜3수도 등을 비롯해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7500만원의 후원금이 확보돼 주거신축이 추진됐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아이들의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후원했다.
이인호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 회장은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통해 주거빈곤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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