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기 궁도, 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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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기 궁도, 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9.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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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대첩기념 제2회 남원시장기 전라북도 남.여궁도대회와 제8회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운봉 황산정과 춘향골체육공원에서 300여명의 궁도인과 500여명의 축구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째를 맞는 황산대첩기념 궁도대회는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 운봉 황산벌에서 왜구를 물리친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뜻깊은 대회로 단체전에서는 정읍 함벽정 A팀이 준우승은 남원관덕정이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고창 모양정 성은아, 노년부에서는 정읍 필야정 정한기, 장년부에서는 남원 관덕정 오충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춘향골체육공원 외 3개구장에서 개최된 축구대회는 올해 조성된 2면의 인조구장의 설치로 동호인의 축구활성화 붐이 조성돼 그 어느때 보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동호인팀에서는 태극축구회가 직장인팀에서는 남원시청팀이 차지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금년 실내체육관 준공과 아울러 인라인로드 경기장 조성, 내년에 인조 축구경기장을 더 확충해 국제대회와 전국단위의 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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