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난방 취약계층 땔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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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난방 취약계층 땔감 지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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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산림사업 과정에서 임야 내 버려지는 목재를 수집해 난방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돕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숲가꾸기사업지와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에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했다.

이 나무는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가구에 겨울철 난방을 위한 땔감으로 지원했다.
매년 이뤄지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위한 목재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발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수집하고 있다.
숲가꾸기 산물 500㎥과 완주군산림조합에서 사업추진 중인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800㎥을 지원 받아 농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가공해 땔감으로 공급했다.
완주군의 땔감나누기 행사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과 난방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우면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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