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물류업체 진로지스틱 추가 협약 ‘국내 물류 메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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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물류업체 진로지스틱 추가 협약 ‘국내 물류 메카’ 잰걸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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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코웰패션(주)에 이어 추가로 물류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물류 메카를 향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의 조립과 보관·운송의 진로지스틱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3만3057㎡(1만평) 부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장업체인 코웰패션(주)이 지난 19일 같은 산단 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09평) 부지에 22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른 물류업체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완주군은 또 별도의 물류업체 2개사가 각각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3만3000㎡와 1만㎡의 부지를 희망, 현재 4만3000㎡ 부지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등 물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유희태 군정 출범 이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를 군정의 제1 과제로 놓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완주군 투자유치추진단을 지난 9월에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완주IC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JC, 호남고속도로 익산JC, 17번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등 물류 중심지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차원에서 물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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