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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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 쾌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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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지난 2년간 상·하반기 4회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연속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체납세 징수율,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유관기관 합동단속실적 등 지방세 징수와 관련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세수규모가 큰 시군 중에서도 완주군은 단연 돋보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고질·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군·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경찰서와 같은 유관기관 합동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징수실적을 높였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 따른 상사업비로 도비 34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난 2년간 4회 연속 수상을 통해 1억36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많은 군민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줘 감사하다”며 “고액·상습체납자로 인해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체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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